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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olmes
PERSONAL/Ordinary
2011. 10. 13. 13:07
The Testament Sherlock Holmes
이번에 frogwares에서 새로이 만들어낸 셜록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프로그웨어사에서는 최초로 콘솔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는 타이틀이다.
문제는 이녀석 얼굴이 또 달라졌다는거지.(ㄱ-)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얼굴이다. 이전 1편인 '미라의 미스테리'에서 최초로 제레미 브렛의 얼굴을 차용한 흔적이 다시금 나타나는 양상이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입술의 아래턱 부분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BBC 시리즈 'Sherlock'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떠올리게끔 하는 두툼한 턱부분이다.
전체적으로 길쭉하다 할 수는 없지만 다소 베네딕트의 얼굴이 믹스되어 나타난 것 같은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만들어진 셜록 시리즈중 가장 흡족하다.
Testament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유언' 그리고 '증거'
이번편이야말로 플롯상에서는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여겨진다. 모든 증거와 가설들이 셜록홈즈를 범인으로 모는 상황, 더군다나 그렇게 믿었던 왓슨까지 자신을 의심하고..(ㄱ-...)
셜록홈즈는 스코틀랜드 야드의 추적을 피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러니까, 그걸 다르게 말하자면..
이제 왓슨이 동행하지 않는단거다!!(으악!)
왓슨은 그래도 남친을 믿지 못하여 방황하는 걸프렌역을 잘 소화했으리라 본다. 개인적으로 왜 왓슨이 아직도 그 얼굴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왓슨이 가장 귀엽고 왓슨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은귀걸이 타이틀이었다. (그 수염과 동그란 눈망울을 보고있자면 게임은 잊혀진다)
다시금 그 얼굴로 돌아올 수는 없는 것일까? ㄱ-...
여하간 아래 영상을 보아하니 '유언'쪽으로 더 가는 것 같기도 한데...
더구나 왓슨 닮은 인형이라니 ㄷㄷㄷ...
애들이 어쩐지 현대식 옷을 입었다 싶더라니 저런 거였나 ㄱ-...
중간중간 보다보면 이것이 셜록홈즈와 왓슨 극장 비스무리한 어떠한 장치임을(?!) 알 수 있다.
그나저나 저기서도 검은머리 여자애가 오자마자 실크햇을 쓰고 돋보기를 들이대다니 ㅋㅋㅋ 금발머리 여자애는 지팡이를 떡 짚고 ㅋㅋㅋ
남자애는 뭐여 ㅋㅋ 빌리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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