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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vate Life of Sherlock Holmes - vincent starrett
* 해당 글은 번역을 업데이트해가며 작성할 예정이다. 때문에 내용이 바로 다 올라오지 못함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이 블로그에서는 종종 언급했던 자료로, Decoding The Subtext라는 전설적인(!) 글을 쓴 사람의 사이트가 있다. 말 그대로 decoding the subtext sherlock holmes 등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을만한 그런 사이트인데, 이 사이트를 만든 장본인이 어찌나 열정적인지, review란에 가보면 각종 셜록 홈즈 관련된 매체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빈센트 스타렛의 The Private Life of Sherlock Holmes라는 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결국 이 사이트를 방문해본 자들이 알다시피 이 분도 꽤나 셜록/존 슬래시에 관심이 많은 분이므로, 실제 유명한 셜로키언이자 작가였던 빈센트 스타렛의 글 속 언급이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별다른 번역본이 존재하지 않아 내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어눌하게 번역을 해보려 한다.
( 해당 글은 빈센트 스타렛의 ‘the Private Life of Sherlock Holmes’의 5챕터인 동일 제목의 파트만을 내 어눌한 실력으로 해석한 것으로 부디 양해 바란다. )
이것은, 그야 악명 높게도 - 왓슨의 말을 빌리자면 - 셜록 홈즈는 ‘그의 완연한 보헤미안 기질로 모든 형태의 사회를 혐오했’다. ‘사회’란 단어는 현재에 와서 보면 다양한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다. 왓슨이 전하고자 했던 바는 그러한 ‘사회적 활동’이야말로 그의 동료가 지닌 보헤미안 기질로서는 반하는 것이었다는 점일 터다 ; 결과적으로 다른 이들이 사교 모임이나 파티에 가는 동안 베이커가에 머물며 홈즈가 곧잘 내비쳤던 감정이란 : “그의 오래된 책들 사이에 파묻혀서” 왓슨이 말하던 대로, “매주 코카인과 야망을 번갈아가며 약으로 인한 무기력함과 그 자신이 타고난 날카로운 성향이 빚어내는 불같은 활력 사이에서 보내는 것” 이었다.
그 때 당시에 의사인 왓슨이 그를 약으로부터 떼어내려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 약이 낭만적인 관심사를 해치거나, 무엇이든 홈즈에게 이득이 된다 할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엄격한 탐정이 일반적인 사교모임 초대에 순순히 응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는 그저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이다. 분명 그의 젊은 시절 그러한 초대가 많았으리라는 점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 그러나 그의 그러한 일관적인 거부의사 표면에는 - 아마도 한 두 번 경험에서 지루함을 느낀 끝에 - 그러한 사교 모임에서 그는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음에 틀림 없다. 이러한 점에서 좀 더 상상을 해 보자면, 탐정이 된다는 것도 의사가 된다는 것 만큼이나 까다로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 ; 매번 문제들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니 말이다.
사실 왓슨은 독자들에게 런던 거리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다른 어느 매력들보다도 베이커 가에서 벌어지는 장난기 어린 소란이나 점잖은 일들에 대해 더 많은 언급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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